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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는 키를 많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못해도 평균 이상은 되어야 보기에도 좋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키가 어느 정도 되야 몸매가 좋다는 말도 들을 수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부모가 어릴 적부터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 예전에는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실제로 키는 유전적인 요인 보다 환경적인 요인이 좌우한다고 하니 노력하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키를 키울 수 있다! 우리 아이 ‘키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까?
┃키 성장 1. 잠이 곧 키다!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은 아이의 키가 자라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얼마의 시간을 잠을 자는지, 얼마나 잘 자는지 이다. 아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체중으로부터 신체의 지주인 척추와 다리의 긴장은 풀리게 되고, 이때 관절이 자라게 된다. 관절이 충분히 이완되었을 때 키 성장도 잘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러니 잠을 자는 시간이 충분해야 한다. 특히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9시 이전에 잠에 들어야 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숙면’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잔다고 해도 숙면을 하지 않으면 좋지 않다. 아이가 깊이 잠들었을 때 성장호르몬도 더 활발하게 분비된다. 그러니 아이가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다. 아이가 잠을 잘 때 수면을 방해할 만한 요소(스탠드 불 켜놓기, TV 및 인터넷, 스마트 폰 등)를 피하는 것이 좋고, 유아 숙면 베개 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키 성장 2. 성장판을 자극하자! 키 크는 놀이&운동꾸준히 성장판을 자극해주면 키가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점프놀이 등 신체를 이용해 뛰어 놀게 하는 것도 좋고, 몸을 쭉쭉 뻗는 스트레칭 등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키가 쑥쑥 자라나는 운동 1. 트램펄린]키가 자라나는 운동 중 트램펄린 만한 것도 없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가볍게 콩콩콩 뛰며 점프놀이를 하는 것 만으로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가 자라게 한다. 트램펄린이 없다면 줄넘기로 점프운동을 대신하는 것도 좋다. 전신을 사용하는 줄넘기는 키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키가 쑥쑥 자라나는 운동 2. 농구]농구의 꽃은 덩크슛! 농구는 많은 점프를 하게 되는 운동이다. 계속 성장판을 자극하여 아이의 키를 쑥쑥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농구 선수 중에 키 작은 선수를 본적이 있는가? 찾기 힘들 것 이다. 작다고 해도 선수들 중 상대적으로 작은 것 이지 중간 이상은 갈 것![키가 쑥쑥 자라나는 운동 3. 스트레칭]힘든 운동과는 달리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간단한 동작들만으로 척추와 허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키가 자라게 한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성장기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는 행동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키 성장 3. 균형 있는 식습관으로 키가 쑥쑥!균형 있고, 올바른 식습관은 아이들의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잘 먹고, 골고루 먹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결국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 먹어야 하며, 편식하지 말고 뭐든 잘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불량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골고루 식사하는 것은 아이의 키 성장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옛날처럼 먹을게 없는 배고픈 시절도 아니니 잘 먹기만 한다면 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이다. 잘 먹는 아이가 키도 쑥쑥 잘 자랄 것 이다.[키가 쑥쑥 자라나는 식사법]1.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2. 채소, 고기, 과일 등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 (좋아하는 음식만 먹지 않는다.)3. 우유를 많이 마셔 칼슘을 섭취한다. (멸치, 미역, 사골국 등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한다.)4. 키 성장에 방해되는 인스턴트 식품과 불량식품, 탄산음료는 피한다.5. 음식은 짜게 먹지 말고, 처음부터(어렸을 적부터) 약간씩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아이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심한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1/3까지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잘 보듬어주려고 노력하고, 충분한 스킨쉽과 교감을 통해 아이가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아이의 키가 잘 자라는 데는 아이의 노력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노력이 꼭 필요하니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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