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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놀이, 수박부채 만들기 (w. 와글바글)요즘 날이더워 울 솜이는 하원하면수박을 냐금냐금 먹는답니다. 요즘 수박이 맛도 있어서 솜이도 너무나 조아하는데요.
수박먹고 있는 솜이를 보다가얼마전 와글바글 엄마표 놀이 사이트에서 봤던수박 부채 만들기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오늘 아이와 함꼐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수박부채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홈페이지에 보면 엄마가 어느정도 재료를 잘라놓고접는선을 그려놓고 준비를 하는데요. 저는 그냥 무대뽀.. ㅋㅋ 같이하자 이럼서..ㅋㅋ솜이는 ' 나는 애기라서 못만드는데~~' 이러고 앉아있고..
풀질을 가장 하고 싶어했던 솜이이지만 순서가 있으니까가위질부터 하게 해줬어요. 점선을 접어놓고 점선따라 자르기를 해봤는데요. 지난번에 은근 잘하기에 시켰더니 이번에는 아주. 난리가 났어요..ㅎㅎㅎ그래도 해본다는게, 엄마와 같이 한다는게 중요한거죠.
엄마따라 색종이도 접어보구요.아이와 접는거라 일정하게 모양이 접히지는 않았어요. 결과물로 이쁘진 않겠지만.언제나 엄마표놀이 중요한점은 함께 즐겁게 하는 과정에 있으니까.결과물 완성도는 조금 떨어져도 좋다고 생각해요.
수박 껍질하고 만들고 풀칠로 잘 붙여주었어요. 풀칠로 다 붙이고." 엄마 이게뭐지?" 하고 묻는...살짝 기운빠짐..ㅋㅋㅋ
베이스는 완성되었으니 엄마표놀이 수박 부채 만들기수박씨를 그려넣기로 했어요. 맨첨에 제가 수박씨 그려보자고 볼펜으로 그려주고 아이는 색연필로 해보는데아직 손힘이 부족한편이라서 잘 그려지지 않는지이내 볼펜달라고..ㅎ
제가 3개정도 그려주고나머지는 아이가 다 그려봤어요. "동그랗게 그려?"하면서 진짜 왕 큰 씨도 그려보고요. 그래도 참 뿌듯해하는 아이랍니다.
근데 빨대를 거꾸로 붙였네요..ㅎㅎ예쁘진 않아도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잘때 가지구 잤거든요..ㅎㅎㅎ소중한 물건은 꼭 가지고 자는데이날은 자기가 만들었다고 너무나 좋아하면서끌어안고 자더라고요.
뒷면이 허전하다고잘라놓은 색종이로 꾸며준다고 하더라고요풀칠을 하고 색종이를 하나 하나 붙여주며 꾸며주고 있어요.
해보고 나면 쉽고 간단한데요. 혼자하려면 막연하고 아이디어도 없고.. 저는 그렇더라고요..그래도 와글바글 엄마표놀이 도움을 주는 사이트가 있어서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아이 등원시키고틈틈히 보면서 괜찮다 싶으면 저장해두고 기회가되면같이 해보고 활동해보고 그러는데쉬운 활동들이 많아서 집에서 아이와 놀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