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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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쫑아천사예요.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바깥놀이도 힘들죠?
더운 여름철엔 집에서 아이와 와글바글 홈스쿨로 재미있게 보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지난주에 기침감기로
유치원을 안갔거든요. 요즘 왜이렇게 자주 아픈지 모르겠어요. ㅠ.ㅠ
암튼 그래서 심심해 하는 아들을 위해 와글바글 홈스쿨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신문지 막대기를 이용해서 집을 만드는 건데요
자기 집 생겼다고 너무 좋아라 하네요.
와글바글 홈스쿨 - 생각놀이 (2단계) - 미술 에 들어가시면
첫 페이지에 신문지 막대기 모여라! 가 보여요.
저희 아들이 직접 고른 놀이랍니다. ^^
저희 아들 어렸을 때는 신문지 격파, 찢기, 뿌리기, 뭉쳐서 던지기 등등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요런 일차원적인 놀이를 했었는데요~
신문지 막대기로 멋진집을 만들 수 있다니
신문지의 활용은 정말 다양한것 같아요.
신문지 2장을 겹쳐서 돌돌 말아 테이프를 붙여 주었어요.
같은 길이의 신문지 막대기 17개를 만들었어요.
바닥에 네모 모양으로 신문지 막대기를 놓고,
테이프로 붙여주었어요.
테이프를 튼튼하게 붙이기가 조금 힘이 드네요.
그런 다음 기둥도 4개 세워서 붙였어요.
가위 꽂아 놓고 머하는 거니? ㅋㅋ
다시 위에 네모 모양으로 신문지 막대기를 붙여요.
기둥에 기대어 자는거니? ㅋㅋ
기붕을 만들면 되는데요~ 세모 모양으로 모아서 붙여 주어요.
집 모양이 나오니깐 너무 좋아라 하네요. ㅎㅎ
신문지 막대기로 만든 집의 뼈대가 완성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작아서 앉을 공간밖에 없네요.
그 위에 신문지를 연결해서 덮어 주면
신문지 집이 완성되요.
정말 간단하죠?
문패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스케치북에 꾸미고 있어요.
짜잔~!! 작지만 멋진 영민이의 집이 완성되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물도 마시고 과자도 먹네요.
유치원에서 딴 금메달도 집에 모셔 놓았어요. ㅎㅎ
집에 신문을 받아보지 않아서 지역신문을 가져와서
만들었는데~ 넘 작네요.
근데 너무 좋아해 주어서 다음에는
커다란 신문지를 구해서 다시 만들어 줘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