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물: 종이상자, 색종이,가위,클립,자석,끈,낱말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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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집에있는 소품들을 활용하면 되니 너무 간단하답니다!!!!

자석은 냉장고에 붙어있는 다양한 자석중에 면적이 넓은걸로 하나 선택했어요^^

아마도 다들 냉장고에 자석 한두개씩은 붙어 있으시죠?!

준비물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집에있는걸 최대한 활용해주세요!!!!

종이박스에 A4용지로 겉면을 하얀색으로 붙여주었어요!

우선 냉장고 하면 흰색이 기본이잖아요^^

테이핑도 하고, 풀칠도하며 박스 꾸미기 중~~~~

이렇게 준비단계에서도 엄마표 미술놀이가 가능하죠?^^

한글도 배우면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수 있다는게 엄마표 홈스쿨의 장점이죠!!!!

구입한 교재나 교구들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학습만 진행하게 되지만,

엄마표 홈스쿨은 준비과정에서도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준비할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런부분들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수업에 활용하는 놀이들이랍니다!

박스 겉면에 흰색으로 포장하고, 박스를 잘라내어 냉장고 문도 만들어 주었어요!!!

박스두개를 붙이던지, 중간을 나누어 냉장실 냉동실을 나누어주셔도 좋답니다!

하지만 저는 나누지 않고 일체형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문 겉면에 노란색,분홍색 색종이를 붙여서 냉장실,냉동실 문을 다른색으로 표시해서 만들어 주었답니다.

색종이 컬러선택은 모두 쫑이의 몫!!!!

풀칠하고 붙이고 하고 미술놀이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번엔 A4 용지를 8등분해서 낱말카드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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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카드를 준비할땐 전적으로 쫑이의 의견을 물어보았답니다!!

"냉장고엔 무슨 음식들이 있을까???"

"호박,당근,우유...." 등등 쫑이가 생각하면서 하나씩 이야기 하더라구요!!!^^

낱말카드에 쫑이가 이야기한 단어들을 적으며 따라 이야기 해보도록 했어요!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라 낱말을 보면서 눈으로 인식할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아이가 한글을 모르는 경우 한쪽엔 한글낱말을 한쪽엔 그림을 그려서 단어카드를 만들어주면 더욱 좋겠죠?

제가 워낙 그림을 못그리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 그림을 프린트해서 직접 오려 단어카드에 적혀있는 낱말을 보며 붙여 볼까 했는데,

제가 준비하는 사이, 우리 쫑이가 가위를 가져와 다 오려버려서 제 계획은 틀어지고 ㅋㅋㅋㅋ

다음엔 이 방법도 한번 진행해봐야겠어요!!!

그림과 글자를 맞게 연결하는 놀이가 될것 같네요^^

자석에 끈을 매달아 낚시대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재미난 냉장고 글자놀이 시작!!!

냉장고에 무엇을 넣어볼까???

당근이 어디있지?? 포도도 넣어보자!!!

제가 먼저 단어를 이야기 하기전에, 우리 쫑이 당근,오이 하면서 낚시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게도 낱말카드를 만들면서 글자도 보고 이야기 해보았던걸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확실히 함께 만들면 아이의 집중력도 최고!!!^^

호박,포도,우유,생선,오이,감자,토마토,당근 모두 낱말만 보고 읽을수 있었다는것!!!!!

오늘의 놀이수업 효과 만점!!!!^^

이렇게만 매일 반복해도 일주일만에 50개 이상의 단어를 학습하는건 시간문제네요^^

그리고 냉장고 놀이를 하고 나서 아이들이 음식의 종류와 재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쫑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무한반복 했어요 ㅎㅎㅎ

내일은 낱말카드를 더 추가해서 더 많은 낱말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엄마표 홈스쿨 한글 냉장고 글자놀이 꼭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