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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역곡새마을유아원을 시작으로 39년의 역사를 지닌 부천 국공립 역곡하나어린이집. 재건축을 하면서 많은 이들이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 지금의 어린이집이 탄생했습니다. 햇살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만들었다는 것은 어쩌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이미 알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 아니었을까요?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한 아이들이 있는 곳, 역곡하나어린이집입니다.
Interview :: 민광순 원장
역곡하나어린이집은 긴 역사를 가진 만큼 오랜 시간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하며,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부천시에서 하나금융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건축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금의 국공립 역곡하나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생과 가족, 주민을 초대해 바자회도 개최할 만큼 끈끈한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곳이지요.
이러한 연결고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가정과 꾸준한 연계를 통해 신뢰도 쌓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 운영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기본’입니다. 기본에 충실할 때 행복한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교사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이끌고, 큰 획을 그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지역 사회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주민과 협력하고, 가정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소통 하는 어린이집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지요. 그리고 비 장애 유아와 장애 유아가 함께 성 장할 수 있도록 장애통합으로 원을 운영하 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연장제도도 실 시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가 몸과 마음이 편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아 이들을 위한 ‘행복’이라고 말하는 민광순 원 장. 이러한 행복은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정기적인 부모교육, 다양한 가족 참여 활동을 통해 부모와 함께 원을 이끌어 갑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 해서라면 어른의 고생과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민광순 원장의 말처럼 ‘행복’은 영유아기에 경험해야 할 중요한 감정입니 다. 화려하고 멋있는 놀이도 좋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놀이를 위한 역곡하나의 준비는 오늘도 내일도 맑음입니다.
다도를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
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가만히 앉아 예절수업을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지만, 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놀이입니다. 다도를 배우며 예절을 익히고,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지요.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한 효 활동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
미디어 다이어트 운동, 독서 장려 캠페인은 모두 권리존중을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다이어트 운동을 통해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독서 문화를 지향하는 취지로 진행합니다. 가정연계활동, 가두 캠페인 등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동·동·동
1년 동안 익힌 동화, 동요, 동시를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발표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처럼 발표회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시간입니다.
에디터|월간유아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