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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것. 바로 사랑입니다. 영양 가득한 식단, 따듯한 애정과 즐거운 놀이 환경, 정서적 안정 등 모두 사랑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지요. 이달에는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고 교육하는 노바빅스맘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 김윤이 원장
요즘은 훌륭하고 좋은 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도, 안정적인 보육환경도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갖춰졌을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부모처럼 많이 안아주고,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바빅스맘어린이집 교사들은 모두 ‘엄마 선생님’입니다. 내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보육하며, 양육 동지이자 선배의 마음으로 부모를 서포트하지요. 맞벌이 부모들이 이른 아침 부담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 시간을 앞당겨 운영하고,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고자 합니다. 사랑으로 보육하는 노바빅스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바빅스맘어린이집은 만 0세 영아부터 만 3세 유아까지 함께 생활합니다. 때문에 프로젝트나 행사 준비 시 영아, 유아의 수준을 고루 맞출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지요. 김윤이 원장의 역량과 리더십이 십분 발휘되는 시간입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수가 많은 영아를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오감놀이를 진행합니다. 유아들을 위해서는 보다 심화된 활동을 따로 계획하고, 발달 단계마다 필요한 과업을 충분히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지요. 김 원장은 가정에서 쉽게 하지 못하는 놀이를 제공하고자 고민하며, 교사들과 어떤 주제의 놀이가 즐거움과 발달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는 종식이 아니라 계속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며 증상은 약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처럼 우리 삶에 익숙한 질병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지요. 코로나19 발병 이후 바깥놀이와 견학, 체험학습을 모두 멈춰야했던 보육 현장에서도 ‘with 코로나시대’에 맞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노바빅스맘어린이집은 코로나19 시대 이전처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원 주변에 있는 공원과 도서관, 양로원 등 지역 기관 등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며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김윤이 원장의 보육고민은 계속됩니다.
Interview 보라반 손서준 어머니
노바빅스맘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정서와 신체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발달수준과 그때그때 흥미에 따라 교구를 직접 만들어주세요. 코로나 시대에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해주셔서 서준이가 원에 가는 것을 너무나 즐거워한답니다. 주말에도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는 서준이를 보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해주시는지 느낄 수 있지요. 또한,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아이의 교우관계, 식사시간, 원내생활 등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