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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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어린이집은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경험 등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바탕에 둔 ‘놀이’가 즐거운 원입니다. 교사와 아이가 다니고 싶은 원, 부모가 보내고 싶은 원이 되기 위해 매일 즐거움을 찾고 있지요.다양한 방법으로 사고와 시각을 넓혀주고,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는 곳, 김포 원님어린이집입니다.
Interview :: 김은숙 원장
어린이집은 놀이와 흥미에 중점을 두어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이되어야 합니다. 부모 역시 원을 믿고 맡기며, 부모의 참된 역할도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하지요. 원장은 부모와 아이들뿐만아니라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이고 합당한 처우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사의 행복은 곧 아이들의 행복, 부모의 만족과 직결되기 때문이지요. 멋진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즐거움과 교육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원장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쌀 요리 활동
우리나라 쌀 소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식습관이 바뀌기도 했고, 다양한 음식들이 쌀을 대신하기 때문이지요. 김은숙 원장은 젊은 부부들에게 다양한 쌀 요리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쌀 요리는 지역 사회 다문화 가정에 우리문화를 알릴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쌀이 유명한 김포 지역사회의 장점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쌀 요리를 소개하며직접 요리하고 먹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요리 완성 후에는 이웃에게 전하며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립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 공모전 대상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많은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운영 매뉴얼을제작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 바로 ‘지침’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원님어린이집 역시 감염예방을 위한 교사들의 행동수칙과 아이들의 생활수칙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의 일과’를 영상으로 담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웹진아이사랑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받았습니다.
‘코로나 극복프로젝트 코로나 행동백신’을 주제로 하여, ‘30초 동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였습니다. 거리두기 풍선모자, 세균맨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기본 생활 수칙들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스크 쓰기를 힘들어하는 영아들은 집에서 가져온 인형에 마스크를 씌워 유모차에 태우는놀이를 하면서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도 했습니다.
퍼포먼스 활동
영유아는 오감을 통해 성장하고 발달합니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의 오감 활동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극합니다. 흙,두부, 전분, 쌀, 비눗방울, 소스, 보자기, 미역 등을 소재로 마음껏 신나게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