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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급식비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도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라고 5월 5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어린이집 급식비는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하는 18개 시·군과 지원하지 않는 13개 시·군 사이 차별이 있었으며, 지원 내용도 각각 달랐다. 도는 각 지역 재정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양질의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추경예산에 224억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에는 급식비 175억원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49억원이 포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유치원 수준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본예산에 확보한 210억원의 ‘건강 과일 지원사업’ 예산을 포함해 모두 434억원을 어린이집 급식 개선에 투입하게 되며, 7월부터 영유아 1인당 월 7,400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어린이집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1,682곳으로 아동 39만3,149명이 다니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린이는 좋은 먹거리를 차별 없이 골고루 먹을 권리가 있다”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주문해왔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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