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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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불어서 그림그리기 해봤어요.
간단하지만 어디로 튈지모르는 묘미에 셀레이는 빨대그림.딸램이 이름 붙여줬어요 ^^일명 빨대그림
물감을 물에 풀까하다가먹물활용했어요.후후 의도한 방향대로 가기도 하고맘대로 튀기도 하고하지만 다 그럴싸해보이는 먹물의 움직임 ㅎ재밌는 활동이죠?아티스트의 느낌 물씬납니다.
스케치북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나름 형태를 그려가는데 진지하네요 ㅎ
먹물양에 따라 굵게 나오기도 하고가늘게 나오기도 하고...나중에는 스스로 양을 조절해가며 표현하더라구요.
빨대로 불기도 하고 연필처럼 그리기도 하는지라빨대그림이래요.ㅎ
이제 물감으로 그리길래 뭐 그리냐고 했더니...이론 개나리래요 ^^;;;
잎과 함께 나있는 개나리...그게 좋다니 어쩔 수 없네요.
완성하고 손도장찍어준대요.작품보다 날인이 더 튀는 작품이 되었어요 ㅎ
이번 작품은 스프링부분이 밑이라고 강조하네요.바닥을 표현하거니 꼭 밑으로 해주라고 ㅎㅎ작품해설을 안해주고 그냥 가셨습니다.
작품 완성해놓고 물감놀이 즐기더니먹물까지 투하하며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갔답니다.ㅎ
사용한 빨대도 재활용하고먹물 속에 물감은 계속 타고줄줄줄 흘러내려오는게 재밌는지 책상이나중에 먹물천지가 되었어요.다행히 물티슈로 닦이는지 좋게 넘어갔네요 ㅋ와글바글 놀이멘토링과 함께하니간단하게 즐기기 참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