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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초등학교 들어가는 예비초등생의 하루 일과표는 와글바글로 알차게 만들어보아요!
562   |   정재은 조회 2,107   |   댓글 0  


겨울방학 요즘 어떻게 보내시나요?

 

우리 용용이 형제들 올해 방학 때마다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곤 했는데 이번 방학의 시작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외가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하루종일 놀기 바쁜 아이들!!!

 

엄마는 두 아이가 스스로 시관 관리를 하고, 해야할 일들을 계획할 줄 아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그게 바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크기 위한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12월의 마지막 날!!

 

하루 일과표를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답니다!!

 



 

두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한 하루 일과표!

 

전에는 동그라미를 크게 그리기 위해서 냄비 뚜껑을 이용해서 그리기도 했거든요^^;;

 

근데 와글 바글 홈페이지에서 하루일과표를 검색해보니, 너무 좋은 자료가 있더라구요^^

 

기쁜 마음에 바로 프린트를 했어요^^

 

하루 일과표에 대한 예시가 나와있어서 오려서 붙이면서 만들 수 있는 재미난 자료랍니다!!




 

백호군으 먼저 스스로 시간을 보면서 만들어본다고 하기에 엄마는 지켜봤어요!!

 

몇 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날건지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이었죠!!

 

언제나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하기에 그건 어렵지 않았어요~~

 

9시 반쯤 자서 7시~8시 사이에 일어나기!!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는 뭘할꺼냐고 물었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TV를 보기 시작한 그는 놀고 또 놀고 또 놀고를 반복하다 꿈나라로 가시더라구요

 

쩝..

 

그래? 정말 이렇게 하루를 보내도 되겠니????

 


 

ㅋㅋ 이 애매모호한 시간표는 어째요?

 

쩝.. 백호군 정말 이렇게 하루 종일 TV보고 놀면서 보내는게 좋냐고 물으니 다시 해야겠다고 하네요

 

다행히 말이죠..

 

ㅋㅋ

 

엄마의 압박이 느껴졌을까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ㅋㅋㅋ



 

혼자서 요모조모 살피더니만 이번에는 그럼 일과표 종이를 오려서 붙혀서 수정을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해보자!!!

 

진지하게 하루 일과표 예시로 나와있는 걸 보면서 오리는 백호군!!

 

좋아하는 놀이들을 골랐더라구요

 

그림 그리기, 신체활동하기, 바깥 놀이하기, 퍼즐놀이, 과학놀이..

 

ㅋㅋ

 

아~~ 그래 좋다!! 좀 더 구체적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줬더니

 이번에 꽤나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더라구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혀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붙혀보면서

 

하루를 좀 더 알차게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죠!!!

 

음.. 근데 양치질이 한번, 밥먹기가 한번 뿐이라서 이건 추가하기로 했답니다^^


 

먼저 잠자기 시간부터 정하기~~!!

 

매일 자기 싫다는 백호군 11시에 자려고 하길래 이건 타협했어요!!

 

9시반~10시쯤에 자서 아침 8시쯤에 일어나기로 말이죠^^

 

자~ 이제 신이 났어요!! 좋아하는 놀이들을 다 고른 백호군은 오전 시간에 해야할 일, 오후에 해야할 일

 

잠자기 전에 해야할일들을 고르고 알아서 배분하기 시작했거든요~~

 

아이들이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할 때 힌트를 주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와글바글 누리과정 학습지 자료에 오려서 붙이기로 재밌게 활동이 구성되어 있고,

 

하루 일과표의 예시가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활용하기 좋았답니다~~~!!


 

흑룡군은 숫자를 보면서 시계를 만들겠다면서 열심히 선을 그어서 시간을 배분하기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자기는 매일 할 게 너무 많대요~

 

하고 싶은게 많은 흑룡군!!! 책도 보고 영어 공부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형아랑 역할놀이도하고 동생도 돌봐야하고 엄마랑 같이 자기도 해야한다는 아이~~

 

하루 종일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자기는 다 나눠야한다네요^^


 

그리고는 열심히 오리는 흑룡군~~~

 

그리고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니만 갈기 갈기 다 오리고는 포기

 

자기는 매일 아침 영어공부하고 오후에는 토도수학하고 저녁에는 한글 공부하고 책읽고 잔대요^^

 

나머지 시간은 다 형아랑 놀꺼라네요

 

형아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그래도 기특하게 엄마랑 하고 있는 홈스쿨을 기억하고는 시간을 정해줬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어서 잘했다고 했네요^^



 

형아는 그 사이 나름 열심히 붙이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다 할 수 있겠냐고 물으니 자기가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갑자기 욕심이 발동한 백호군~~ 아~~ 근데 나는 언제 쉬지???

 

누워서 쉬는 시간도 적어야한다는 백호군!! 자기가 너무 바빠서 머리가 아프면 좀 누워서 쉬기도 해야한대요

 

동생을 돌보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자기가 혼자서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못말리는 백호군..ㅋㅋ

 

그래~ 엄마도 그런 시간이 필요한데, 백호군도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엄마가 개입을 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 엄마랑의 계획도 함께 적어보는데 합의!!

 

ㅋㅋㅋ

 

엄마랑 하고 있는 홈스쿨도 꼭 해야할 일로 적어두기로 하고는 정리해보는 아이!!

 

예비초등생 백호군 ~~ 공부할 게 참 많네요....


 

엄마랑 공부할 건 적어본 후에 자기가 만든 시간표에 적절히 배분해보는 백호군~`

 

아~~ 나 너무 할 게 많은 거 아냐??

 

아~~ 정말 하루가 너무 부족한 거 아니냐며 잠을 자면 안되겠다고 하네요..

 

7세가 벌써부터 그러면 어쩌나 싶어서 함께 다시 일과표를 보니, 너무 많은 일들을 적어두기는 했더라구요!!




 

하루 종일 빼곡히 적힌 하루 일과표!!

 

정말 이대로 지킬 수 있냐고 하니깐 1월 1일부터 해보겠다고 하는 백호군!!

 

과연???ㅋㅋㅋ

 

하루 일과표 그대로 생활해보고 다시 스스로 계획표를 세우도록 해볼 생각이랍니다~~

 

 

2016년에 들은 교육 강연 중에서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던 강연이 있었어요!!

 

고봉익 대표의 <자기주도적 학습법> 강연이었는데,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정학습노트"를 직접 쓰게 하는 거였어요!

 

저는 백호군이 초등이 들어가는 시점인 2017년부터는 꼭 실천해보리라 다짐을 하기에

 

그 시작을 이렇게 하루 일과표 만들기로 해보았답니다~~~

 

매일 매일 가정 학습 노트를 쓰게 하는 게 이상적이겠지만, 우선 일주일 단위로 해보려고 해요!!

 

오늘 세운 하루일과표가 사실 터무니없이 많은 일들을 하루에 해내야하기에 분명히 수정이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죠!!

 

스스로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무엇을 할지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정을 하고

 

실제로 실행해보고 잘 지켜졌는지 스스로 평가해보는 피드백까지

 

이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하게 하는 일들을 해보려고 해요!!!

 

 

 


 

2017년은 하루일과표를 아이 스스로 만들어보게 하는 건 어떨까요?

 

어렵지 않아요~~ 쉽게 출력해서 활용할 수 있는 와글바글에서 엄마표 홈스쿨 자료를 적극 활용하세요!!!

 

지금 회원가입하고 이메일 인증만 하면 무료로 자료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답니다!!!

 

엄마표 홈스쿨 자료 와글바글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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