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최근 본 콘텐츠
1~100 수세기 엄청잘하네..
그럼 적어볼까??
with... 와글바글누리학습지
안녕하세요.
도도한민하맘 입니다.
요즘 환절기라 아이들 감기 많이 걸리죠?
저희 집 식구라고 꼴랑 넷 인데
넷 다 감기에 걸려서리 병원문턱이 닳도록 다니고 있어요.
코감기가 심하게 와서 눈까지 아픈데...
아오~~~~~!!
애들은 아파도 에너지가 넘치는데...
전 왜이리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완전 큰일 이라며!!
언니따라 코치료도 잘하는 귀요미...!!
원래 이거 할 때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데
원장님이 언니랑 해 보라고 쥐어주니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하는 모습으로 절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요.
집으로 오는 길 민하와 숫자순서대로 말하기 게임을 했어요.
1, 2, 3 ~ 51, 52, 53
100까지 막힘없이 말하는 민하...!!
워낙 어릴 적 부터 저완 다르게 수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고
습득력도 빠르길래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유치원 다니고 많이 늘었더라구요.
물론....민하보다 더 잘하는 아이들도 많죠.
개인적으로 아이가 하기 싫으면 하지말자라고 생각하는 민하맘은...
억지로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남들보다 느린 것 같아 보여서
걱정은 되긴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동기부여를 살짝 주곤 한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수학공부도 게임 처럼 하기도 하는데,
와글바글에서 프린터 할 때 일부러 두장을 뽑아
아이에게 엄마랑 같이 써 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일부러 늦게 쓴다며
왜냐하면 제가 이기면 울어요.
그리고 자기는 못한다고 엄마보다 못한다고
그러면서 계속 속상해하죠.
어떨 땐 "엄마는 6살때 엄마 이름도 못쓰고
100까지도 새지 못했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며 위로 하는데
이 방법이 먹힐 땐 좋은데...
너무 속상하면 그것도 잘 안되더라는..!!
와글바글을 만나고 저와 함께 홈스쿨을 하면서
정해놓은 날 아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습할 학습지를 프린터하기도 하고
등원 전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알맞는 것을 찾아
제가 준비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아이는 저와의 시간을 오매불망 기다린다며~♪
와글바글에 오늘 들어가보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는...
심지어 서포터즈 12기도 모집해요.
민하맘의 이웃님들은 아실거예요???!!
와글바글과 함께 라면 엄마표 홈스쿨 어렵지 않다는거
오히려 엄마가 지칠 수 있으니
체력(?)길러야 할 지도 모른다묘...ㅋㅋ
저랑 이야기 할 땐
1~100까지 정말 막힘없이 말 잘하던데...!!
숫자를 써가며 해보니 조금은 헷갈리나봐요.
5를 거꾸로 써놓기도 하고...
7 이라는 숫자를 희한하게 쓰기도 하고...
같이 해 보며 다르게 쓴부분도 잡아주면서
51~100까지 적어보았어요.
비록 A4용지 한장 풀었음에도
자신감이 팡팡 쏟는 민하를 보면서
무한 칭찬을 해 주었어요.
요즘 친구들보다 자기가 아는게 많이 없다며 시무룩 해 있었는데...
수학학습지 한장으로 기분이 좋아진 아이를 보니
제 마음이 다 편안해 지네요.
귀요미 잘 때 잠간 시간내서 하는 홈스쿨이지만
짧은 시간에 하더라도 집중해서 재미있게 하니 만족스럽네요.
내일은 와글바글과 함께 자음배우기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