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덕좀 보고 있는

와글바글 홈스쿨

엄마표 홈스쿨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빠가 하면 아빠표 홈스쿨이 된다.ㅋ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어떻게 놀아줄지 고민되는

아빠들에게 희소식~!!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아이템들속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글바글 TV

[어른들을 위한 동화]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상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는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 안에 담겨진 감동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 할 수 있을 것같다.

살아가며 알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들과

 소중한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애니메이션이 많다.

학창시절 '좋은생각'잡지를

읽으면 마음이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좋은생각에서 나온 글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들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 참 좋다.

​

 

오늘 본 동화는 '새벽기도'편

부모님과 함께 외국에 살다들어온 아이는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성적은 꼴찌를 맴돈다.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속이 타들어가고...

집에서도 빈둥대는 아이를 보고

엄마도 한소리 하신다.

그 아이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하지만 부모님은 함께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아이에게 공부하란말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극 지원해주며

새벽마다 아이를 위해

 기도해주겠다 다짐한다.

그렇게 엄마는 새벽마다 잠자는 아이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다.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다 느끼고

속으로 눈물을 흘린다.

아이는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대학에도 들어 가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 마음에 공감이 가면서

아이를 키울땐 아이의 눈높이에서

관심과 사랑을 무한히

줘야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어떤 말보다 사랑을 담은

기도의 힘도 느낄 수 있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한편한편이 마음에 참 와닿는다.

매주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힐링타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