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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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불 놀이터를 따라해봤어요
이불은 아이들에게 엄청 친숙하죠
잘때도 외출할때도 사용하니까요
외출할때는 블랭킷을 이불로도 사용하죠^^
제가 초은이와 어떻게 놀아줬는지 한번 보실래요? ㅎㅎ
우선, 준비물은 단하나 !!
이불입니다 ㅎㅎㅎ
진짜 준비할것도 없죠?
아이가 다 들어갈정도의 이불만 있으면 되요 ~ ^^
우선 매일 보는 이불, 오늘은 좀 더 탐색하게 해줬어요
이불 위에도 뒹글거리게 하고
촉감도 자세히 만져보게 하고 말이죠
극세사로 된 양그림의 이불이라서
양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간답니다
매번 이불로는 까꿍놀이만 해줬는데
오늘은 좀 더 색다르게 놀아줬어요
바로 이불 김밥 말이 ~ ^^
돌돌 말고 돌돌 펴고 ~ 아 초은이가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네요
이불을 직접 가지고 행동해야하다보니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저와 남편 눈에는 다 담았답니다
" 초은아 재미있어? "
" 힐끗 ~ "
이불로 새로운 놀이해주니까 초은이도 신났나봐요 ㅎㅎ
해먹처럼 놀아주기 위해 잠시 쉬는 타임 ~
생각보다 어른 체력이 많이 소모되더라고요 ㅋㅋㅋ
아 ~ 역시 아이 키우면서 체력이 우선인거 같아요
저 혼자 해먹할수는 없어서
남편의 도움을 요청했네요
다행히 기꺼이 남편이 놀아주기로 했어요 ^^
아빠와 같이 놀아주기에도 딱인거 같네요 ~
다만, 같이 이불잡고 놀아줘야하다보니
사진을 잘 못찍어서 진짜 아쉬워도
까르르 ~ 웃는 소리만큼은 계속 들어도 지겹지 않았어요
" 오구오구 내딸 "
사진은 흔들렸지만 그래도 이불놀이터로 놀아주면서
계속 웃었는데 웃는 사진이 없어 올려봐요
매번 와글바글 엄마표홈스쿨 해주면서 느끼는거지만
이걸 과연 좋아할까? 라고 의심품었던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해맑게 웃을 정도로 행복하구나 라고 생각드네요 ^^
와글바글 홈스쿨 다 해볼때까지
엄마도 힘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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