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바글 맘앤대디생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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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우산 꾸며보고
물감 비를 만들어 주룩주룩 뿌려봐요
본격적인 장마로 접어들었다는데
어찌 바람만 시원하게 불고 비는 안뿌리나몰라요~
어느 지역에 언제 폭우가 들이닥칠지모르니 비 피해 없도록 단단히 준비하시길 바래요~
비가 오면 이날만 특별히 장화와 우산을 엄마가 허락하기 땜에
울 애기들은 비오는날을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엔 직접 자기 우산을 만들어보기로 했져요~
와글바글이 추천하는 우산과 연관된 추천 홈스쿨이예요~
아이 수준과 흥미에 맞는 걸로 골라보세요^^
와글바글 - 누리학습지 - 우산 꾸미기
다양한 채색도구를 이용하거나
색종이 폼폼,반짝이가루,도장 등등 집에 있는 건 뭐든 꾸미기 재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일주일 한 번 외갓집 갈 때 꼭 챙겨가는 프린트학습지 와글바글
29개월 막내가 정말 아무 소리도 않고 초집중해서 활동했던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요녀석이 어떻게 하나~~구경만 했어요
에그물감,파스넷 색역필을 여러가지 색 골고루 활용하드라구요
"비가 아주 많이 내린데~"
아래로 선을 쭈-욱 긋네요
대박!!!
엄마표 와글바글홈스쿨이면 만 1세도 비 내리는 표현 스스로 척척척!
각자 자기만의 우산을 꾸미느라 정신이 없죠~
하트모양을 그려넣는 것도 혼신의 힘을 다해 ㅎㅎ
막내는 언니 오빠는 어떻게 꾸미나 열심히 관찰하더니
더 열심히 색칠을 하드라구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자,손녀들이 너무 너무 이쁘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주셨어요
뿌듯뿌듯~~
집에 돌아와서는 코팅을 해서 물감 비를 뿌려볼까하다가
코팅지 위에 본인의 그림을 따라 그리기해서 그림을 옮겨보았어요
손가락 힘이 부족해서 선긋기 연습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울 아들이 아직 삐뚤삐둘하게 선을 긋는데 좋은 놀이였어요
약통에 파란 물감을 섞어 비를 표현해보았어요
둘이 낄낄 거리며 어찌나 좋아하든지요~~ㅎㅎ
물받이를 필히 준비해주세요
약통에 물을 집어넣는 것도 가르쳐줬더니 두세번 연습하고는 스스로 리필해서 채워넣드라구요
*스포이드 원리를 활용한 것인데요!
약병을 찌그러뜨리면 공기를 밖으로 내보냄과 동시에 압축되어 있는 상태가 되어요
공기가 빠져나가 바깥에 비해 앞력이 낮은 상태예요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밖에 있는 물감을 안으로 끌어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장마철에 밖에 나가기 힘들어 고민이실텐데요
아이들과 비와 관련된 홈스쿨로 즐겁게 활동해보시면 어떨까요~?
울 아이들에겐 지긋지긋한 장마가 아니라 재밌는 장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