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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바글 엄마표홈스쿨 "스티커로 꾸민 날개"
289   |   김진희 조회 1,410   |   댓글 0  

 

안녕하세요. 초은맘이예요

이제는 엄마표홈스쿨 하는게 좀 자연스러워 진거 같아요

처음에는 엄청 어색했거든요

 

엄마표홈스쿨 하기전에는 문화센터만 다니면 되는줄 알았는데

집에서 직접 해주니 더 돈독해지고 시간에 쫓길 이유가 없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엄마표홈스쿨로 인도해준 곳은 바로

와글바글 유아교육 학습 사이트 덕분인데요​

다양한 학습방법에 재료도 간단해서 따라하기도 쉬워요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고 엄마표홈스쿨을 따라해보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

 

 

 

이번에 초은이가 저랑해볼 엄마표홈스쿨은

" 스티커로 꾸민 날개 " 인데요

아직 수학이나 과학개념은 익히기 어려운 18개월이라서

단순히 소근육 자극 시키는게 가장 좋고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엄마표홈스쿨을 할때에는 아이가 평소에 어떤걸 좋아하는지에 따라서 ​해주시면 된답니다 !

특히, 초은이는 요새 스티커에 빠져서 붙이고 떼고를 잘하다보니

즐겨서 할것 같았어요 ㅎㅎ

 

 

 

준비물은 간단해요

마분지나 혹은 도화지 달력도 상관없어요

아이 몸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

나비를 장식할 스티커와 테이프 끈과 키친타월 다 사용한 통까지 ~

대부분 집에 있으리라 생각들어요.

전 좀 더 이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저의 발그림 솜씨로 나비 밑그림을 그린 뒤 잘라줍니다

 

 

 

반접어서 그리고 자르면 똑같이 예쁘게 나올꺼예요 ^^

​생각보다 예쁘네요 ㅋㅋ

 

 

 

나비를 초은이에게 주고 스티커를 대령합니다

스티커에 열정적인 초은양은 전력적으로 뜯기 시작하죠 ㅋㅋ

 

 

 

나비​에 붙일 스티커를 일부러 꽃과 곤충으로 구매했는데요

나비는 꽃을 좋아하고 곤충하고도 잘 지낸다는 의미로 이야기도 해줬어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열심히 떼어내고 붙입니다 ^^

 

 

 

얼마나 재미있는지 정신 없어요​

만일 사진 안찍는다면 혼자 나눠도 될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엄마랑 아빠랑 이야기 오손도손하며 엄마표홈스쿨하는게 가장 좋아하는거 같아요 ~

 

 

 

초은아 재미있어? 행복하지? 이야기해주니

네 ~ 라는 답변으로 손을 번쩍 올리네요

엄마표홈스쿨 장점이 시간에 구애 없이 아이와 충분한 소통이 가능하다는건데

여기서 또 빛을 발하네요

 

 

 

예쁜 꽃을 이마나 볼에 붙여봤어요

거울로도 보여주니 좋아하더라고요

이제 자기 옷이나 악세사리를 착용해도 이쁘면 활짝 웃어주는 개월수가 되었어요

 

 

 

코에는 곤충을 ㅎㅎ

초은이랑 놀면서 엄마 아빠도 함박웃음이 지어지니

아이 때문에 수명도 연장될것 같아요

 

 

 

모든 부모든 자기 아이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어도 이뻐보이죠

저와 남편도 같답니다

물론 사진보다 실제로 눈에 담는게 정말 좋지만

사진으로 추억할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

스티커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지다니 말이죠 !!

 

 

 

초은양이 놀고 있는 동안 나비를 등에 매기 위해 통을 만들었어요

​키친타월 통에 드라이버로 구멍을 내서 끈을 이었답니다

아이 연령에 따라 끈 길이는 맞추면 되겠죠~

 

 

 

그 다음 열심히 스티커로 붙인 예쁜 나비를 붙여줍니다

순식간에 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나비 날개가 되었어요 ~

항상 프로그램 참여할때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나 만드네요 ㅋ

 

 

 

초은이가 나비날개 보자마자 착용해달라고 하길래 해줬더니 좋아해요

자기가 어떤 모습인지 잘 모를것 같아 거울로 가보라고 하니

냉큼 달려갑니다 ㅋㅋ

 

 

 

거울보더니 노란옷에 노란머리끈, 거기다 노란나비날개 ㅋㅋ

초은이는 노랑이가 되었네요

거울보고는 활짝 웃었는데 그 찰나를 못찍었어요 ㅠ_ㅠ

그래도 간단하게 엄마표홈스쿨하면서 완성한거 치곤

퀄리티가 있었네요 ~

 

 

 

한바탕 열심히 놀고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을 꺼내서

나비에 대해서 이야기해줬어요

처음부터 나비가 아닌 애벌레부터 시작하는 걸 말이죠

 

 

 

자기와 비슷한 모습의 나비를 보고는 이거 ~ 하고 손짓도 하고

신기해하는 모습보면서 흐뭇했답니다

 

18개월 초은이는 지금 자연관찰책에 푹 빠진 상태인데

소근육 자극 시키는 스티커놀이도 하고

나비에 대해서도 알아가니 일석이조였어요 ^^

 

앞으로 쭈~욱 와글바글 엄마표홈스쿨 할 예정인데

다음에는 어떤걸 해줄지 선정할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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