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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가끔 난감한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특히 아이 성교육에 관한 문제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너무 곤란하기만 하다. 아이들은 순수하게 질문한다. ‘나는 어디서 태어났어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거에요?’ 등등…이럴 때 곤란하기만 하다.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리거나 배우자에게 서로 떠넘기거나 허무맹랑한 대답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내 아이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제대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 성교육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 아이 성교육 이렇게!성기를 만지며 노는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무엇이든 만지고 노는 영아들은 성기를 만지며 놀기도 한다. 바지에 손을 넣고 성기를 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너무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이런 상황이 오면 당황해서 하지 말라고 혼을 내거나 그 행동을 제지하려 들지만, 이를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성기를 만지는 아이들을 보면 처음에 성기가 간지러워 손을 댔다가 기분이 좋아져 습관처럼 만지게 된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런 행동을 막기 위해서 평소에 성기 부분이 간지럽지 않게 깨끗하게 씻겨주어야 한다.곤란한 질문? 당황하지 말고 솔직하게 대답해주자!아니, 이런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지?... 곤란한가? 너무 곤란해 하지 말고 아이가 성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는 솔직하게 대답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어떻게 태어나는지 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어야 한다.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과 성기의 정확한 명칭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 이다. 성에 대한 질문을 아이가 했을 때, 부모가 보여주는 태도가 앞으로 아이의 성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는 사실!동화책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하자!동화책을 활용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이의 나이, 신체 발달 정도에 따라 단계별 전문 성교육 동화책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읽다가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지한 태도로 대답해주는 것이 좋다. 책을 읽을 때, 엄마와 아빠의 경험을 토대로 느낀 경외감을 함께 말해주면 가장 좋은데,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 그리고 소중하고 멋진 것이라는 사실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의 올바른 성교육이 아이의 성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때문이다. 성교육,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 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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