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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고, 아이들의 아토피와 천식을 나빠지게 한다. 또한, 눅눅하고 축축한 기운 탓에 짜증 지수와 불쾌 지수도 함께 상승한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6~8월 대비하자!! 눅눅하고 쾌쾌한 불쾌감을 이기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보송보송한 천연 제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천연 제습 따라 해보자!1. 냄새제거와 습기제거에 탁월한 '숯'천연 제습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숯이다. 숯의 미세기공이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제습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퀴퀴한 냄새제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숯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신문지로 돌돌 잘 싸서 습기가 많은 옷장, 신발장 등에 넣어주면 좋다. 또한, 집안 곳곳에 관상용 숯을 두는 것도 습도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상용 숯은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갖추고 있어서 금상첨화이다.2. '굵은 소금'으로 간단하게 습기제거!가정집이라면 거의 있을법한 굵은 소금도 천연 제습제로 사용하기 아주 좋다. 소금은 조해성이라고 하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사용하지 않는 유리병 등에 굵은 소금을 1/2 정도 채워준 후, 한지로 잘 덮어주면 간단한 천연 제습제가 완성된다. 굵은 소금에 에센셜 오일 3~4방울 정도를 넣어주면 방향제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다.3. 다양한 효과를 지닌 '천연 소이 캔들'소이 캔들은 분위기를 내는데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온 집안을 향기롭고 로맨틱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소이 캔들이 천연제습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초가 불에 타면서 불꽃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공기정화, 악취제거,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가 있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제습 및 다양한 효과를 보려면 초를 태워야 하니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두고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은 기본 상식![천연 소이 캔들 만드는 법]
준비물종이컵, 프래그런스오일, 나무심지, 온도계, 천연소이왁스, 고정핀, 캔들 용기1. 천연소이왁스 200g을 종이컵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려준다.2. 나무 심지를 고정핀에 꽂고, 캔들 용기 중앙에 고정핀을 붙여준다.3. 전자레인지에 돌린 왁스의 온도가 80~90도가 되면, 오일을 넣고 잘 저어준다.4. 혼합된 왁스와 오일을 준비해둔 캔들 용기에 담아준다.5. 용기에 담고 굳혀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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