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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60~70%는 물이다. 혈액의 94%, 폐와 간의 86%, 근육의 70~80%, 뇌와 심장의 75%, 콩팥의 74%, 간의 69%, 심지어 뼈도 22%가 물이라고 한다. 신생아의 경우 몸무게의 약 97%가 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물은 갈증 해소 외에 체내 ph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며 숨을 내 쉴 때도 필요하다. ‘물=건강’이라는 공식은 상식이자,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잘 알고 마시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특별한 보약이 되어 줄 물, 자세히 알아보자.
┃물 마시기 이렇게!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신다목이 마르다는 것은 이미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목이 말라 많은 양의 물을 벌컥 마시기보다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한 두 시간에 한 번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의 양은 체중의 10%로 보통 어른은 8~10잔, 어린이는 2~4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무기력증,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생기니 주의하자.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물을 끓여 마시면 용존산소는 없어지는 대신 미생물, 세균에 대한 위험이 적어진다. 수돗물도 10~20분간 끓이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물을 끓일 때 이로운 차 성분을 가미하면 수분과 함께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에게 차를 끓여 줄 때는 어른들보다 묽게 희석해서 주도록 한다.
정수기 청소를 자주한다정수기를 사용하는 경우 한 달에 한번은 내부 청소를 하고 세 달에 한번은 필터를 갈아 주는 것이 좋다. 또 물탱크, 물 꼭지 부분도 꼼꼼히 청소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주의할 사항 ※최근 천연미네랄워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미네랄워터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불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좋은 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보관과 조건에 따라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천연미네랄워터를 살 때에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아이 분유로 쓴다면 분유가 잘 녹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병뚜껑 개봉 후에는 단시간 내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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