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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보름달 보며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정작 추석 당일은 흐려서 보름달을 못 보고 이틀 뒤에 슈퍼문이 뜬다고 보도하더라구요.
저도 연휴 보내고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슈퍼문'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답니다.
주말까지 이어져서 길게만 느껴졌던 연휴...
한 주의 시작은 오늘 이렇게 '와글바글'과 함께입니다.
...
엄마표 홈스쿨!!
주변 지인들이 자주 저에게 질문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하면 되느냐..입니다.
학교 공부의 기준을 '교과서'로 잡듯이... 엄마표 홈스쿨도 어떤 방향이 있으면 좋겠지요?
엄마표 홈스쿨을 할 때 참고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원에서 받아오는 '주간계획표'예요.
그 주에 어떤 활동들을 할지 전주에 보내주시는 것을 토대로 가급적 아이들이
집에서도 연계활동을 하면 좋을것 같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무 비슷한 것만 하면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낼 때도 있기에
그 때 그 때 적절하게 조절하는게 또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엄마도 늘~ 공부를 해야하는건가봐요.
요즘 우리 둘째 쭈공주양이 자주 보는 책이 자연관찰 쪽인데요,
책을 읽고나서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면
아이들 인지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적극 활용해서 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또 재활용함을 살펴봤죠.
휴지심으로 꽃을 만든 창의감성놀이에서 팁을 얻어서..
우리는
오늘 휴지심을 재활용해서 만든 "반짝반짝 럭셔리한 꿀벌집"을 보여드릴까해요.
필요한 준비물
다 쓴 휴지심, 색모래, 풀, 가위, 목공풀
먼저, 아이가 자주 보았던 자연관찰책 '꿀벌' 책을 다시 함께 보았어요.
그리고
와글바글>애니동요_꿀벌의 여행 노래로 신나게!!
활동하기 전에 몸?을 풀었지요~
윙~ 윙~거칠고 험한 산을 날아가지요~♪♬
윙~ 윙~ 머나먼 나라까지 꽃을 찾아서~
....
그리고 아이가 그리고 색칠하는 활동을 무척 좋아라 해서
프리트 학습지>반쪽 그리기_꿀벌을 프린트해 주었어요!
활동 과정샷을 못 남겨서 좀 아쉬운데요;;
1. 먼저 휴지심을 1cm 정도 두께감으로 잘라주었어요. (입체적으로 벌집을 표현하고 싶었기에..)
2. 그리고 한쪽 부분을 목공풀을 이용해서 단단하게 벌집통을 채워나가보았어요.
(이 때 휴지심을 육각형 모양으로 접어요. 이 부분은 아이가 하기에 아직 힘든부분이라
엄마가 도와주었네요!)
그리고 나서...
꿀벌집 방을 무엇으로 꾸며줄까? 하다가 얼마전에 했던 색모래활동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색모래를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달콤달콤 꿀을 생각하니 황금색이 제격인듯!
솔솔~ 뿌려주니 ...
색모래 하나만으로도 럭셔리한 꿀벌 방이 완성되네요!
그리고 한쪽은 쭈공쥬의 핑크사랑이 돋보이네요!
나머지도 다 채워보자고 하니...
비어 있는 방도 있다면서 책을 보여주네요.
오~ 그렇게 깊은 뜻이!!
부우웅~ 붕붕!!
칸칸이 꿀을 채우자!! 가득가득...
즐겨보던 책도 함께 펼쳐보이면서 완성기념샷!!
이렇게 책으로 보고, 또 관련활동을 하면 아이가 바깥활동을 할 때
달라진 모습을 한번 씩 볼 수가 있어요.
벌만 보면 마냥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벌들의 생활과 벌들의 특징...을
이해하면 마냥 무서운 존재가 아니란걸 아이들도
알 수 있답니다.
Always..
♥ with 와글바글 ♥
* 와글바글 서포터즈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