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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바글 홈스쿨 - 나뭇잎 반쪽 그리기
310   |   고정화 조회 5,270   |   댓글 0  

 

와글바글 홈스쿨을 처음 접했을 땐

그냥 단순한 프린트 학습지 싸이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와글바글을 알면 알수록

다양한 홈스쿨 자료에 감탄을 하게 되네요.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쉽게 할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 좋은거 같아요.

홈스쿨 활동 재료가 복잡하거나 어려우면

선뜻 시작하기가 꺼려 지거든요.

아이와 놀아주는게 힘든 엄마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홈스쿨 자료를 찾아서 시작하면 좋을거 같아요.


정말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나뭇잎 반쪽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아들 유치원 하원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동네 근처에서 나뭇잎을 꺾어 왔어요.

전 좀 귀차니즘이라 이런 단순한 재료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너무 좋아요. ㅋㅋ













와글바글 홈페이지에서 홈스쿨 - 예비초등 (3단계) 에 들어가면

제일 첫 페이지 하단에 나오는 놀이예요.

이 활동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요.










나뭇잎을 반으로 잘라 나머지 반쪽을 그리는 거예요.

참 간단하지만 주변에 있는 나뭇잎을 따는 것 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한 놀이예요.













동네에서 따온 나뭇잎이예요.

모양이 참 다양하죠? 호박잎도 있고, 가지잎도 있어요.

작은 잎들은 그리기 어려울것 같아 큰 잎들로 준비했어요.













종이를 준비 한 뒤 ​

가위로 나뭇잎의 반을 잘라 주었어요.

두명이 같이 활동을 할거라 좀 큰 사이즈의 종이를 준비했어요.

 










반쪽의 나뭇잎 뒷쪽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 시킨 뒤

색연필로 나머지 반쪽을 옆에 있는

나뭇잎을 보면서 그리면 되요.











그런데 좀 어려워 하네요.

옆에 있는 모양을

똑같이 그리는걸 어려워 하더라구요.

단순한 놀이인 줄 알았더니 아니였어요.

예비초등 수준이 좀 단순하다고 생각했는데

난이도가 있었어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관찰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놀이예요.













요렇게 나머지 나뭇잎을 그려보면서 관찰력을 키울 수 있어요.

다음번에 하면 아마 더 자세하게 잘 그리지 싶어요. ㅎㅎ













반쪽 그리기를 다 한 뒤

잎 주위에 꽃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꽃과 하트로 예쁘게 꾸미고 있어요.

같은 아파트 누나가 놀러와서 같이 나뭇잎 반쪽 그리기를 했는데,

예쁘게 꾸미는 걸 보고 따라 그리네요. ㅎㅎ











나뭇잎들이 너무 예쁘게 꾸며졌죠?









이렇게 나뭇잎 반쪽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좀 울퉁 불퉁한 모양의

잎들은 아이들이 따라 그리기 어려워 하네요.

그래도 집중력 있게 잘 따라해 주었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모양의 잎을 찾아서 그려보기 해보아야 겠어요.

저희 아들은 원복도 안벗고, 열심히 활동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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