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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두 큰 소나무로 자라길
큰솔빅스맘어린이집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은 이름처럼 아이 한 명 한 명이 큰 소나무처럼 곧고 바르게 자라길 바랍니다. 또한 2020년 첫 개원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웃음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의 최선으로 지금의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을 만든 비결을 따라 가봅니다.
Interview :: 주경화 원장
4년 전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특별하고 거대한 바람은 없었어요. 다만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교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많이 웃는 게 중요하니까요. 이 작은 아이들이 눈과 가슴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감하며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무척 흐뭇합니다. 행복한 아이는 자존감도 동시에 높아지기 때문이죠. 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길을 다지겠습니다.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곳
교사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적지 않습니다. 모두 안정된 생활을 하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행복해야 합니다. 이에 주경화 원장은 교사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소소한 간식거리와 이벤트 등의 작은 배려로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은 부모와의 소통도 언제나 스스럼없이 이루어집니다. 아이의 변하는 모습이나 부모의 고충 등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인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주 원장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인성교육으로 바르게 키워요
올바른 인성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에 습득한 행동과 태도는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주경화 원장이 부모 상담에서 이 속담을 자주 언급하는 이유도 가정에서 아이가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한 가정에 아이가 한 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의 생활습관과 태도, 그리고 언어가 아이 교육의 전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가치관과 예의범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원장은 “인성교육은 단순히 예의범절이나 기본생활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사회 속에서 건강한 인성을 갖추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에요”라고 말합니다. 인성교육이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컬러플레이, 색으로 배우는 감각 놀이
큰솔빅스맘어린이집은 매달 오감놀이를 진행합니다. 월별로 색을 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재료를 아이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탐색하며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요. 이 놀이는 소근육 발달, 협응력 향상, 질서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재료를 만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력도 키웁니다. 더불어 색에 대한 이해, 다양한 감각도 경험하게 하지요.
자연과 함께 놀아요
최고의 놀잇감은 자연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직접 경험하는 모든 것을 온 몸으로 습득하며 신체발달, 협동심, 사회적 기술 등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자연과 함께 뛰놀며 탐색할 수 있는 숲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큰솔빅스맘 아이들은 이러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며 즐거운 웃음을 멀리 퍼트립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