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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감성놀이 종이컵으로 문어 만들기 - 독후활동으로도 굿!!
657   |   이수빈 조회 2,126   |   댓글 0  

 창의감성놀이 종이컵으로 문어 만들기

독후활동으로도 좋은 놀이!





다양한 아이와의 놀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와글바글 사이트

오늘은 그 중에서도 창의감성놀이 부분에 있는 내용 중 하나를 아이와 해보았어요.


바로바로~ 종이컵으로 문어 만들기


와글바글사이트에는 다양한 활동이 무료로 제공되어서 

엄마표 홈스쿨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에 너무 좋답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 눈에 띈 "문어만들기"



그냥 만들기만 하는 것도 재밌긴 하겠지만,

아이와 문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만들면 좋을 것 같죠~



와글바글 사이트에 "종이컵으로 문어 만들기"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 활동의 목표는,
문어의 특징을 알고
종이컵으로 문어를 창의적으로 꾸미기에요



먼저 문어의 특징을 알기 위해 자연관찰 책에서 "문어"를 읽어보았어요.
우리 딸들이 좋아하는 책 "문어"

책 제목은 바다의 카멜레온 문어랍니다.
왜 카멜레온으로 불릴까? 질문을 유도한 뒤,



책을 넘겨 문어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문어도 카멜레온처럼 자기 몸 색을 바꿀 수 있어요.
그래서 바다의 카멜레온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네요.

문어는 게, 조개 등을 잡아먹고,
문어를 잡아먹는 곰치를 만나서
위험할때는 누두로 먹물을 뿜어 도망가지요.

문어의 다리는 8개고, 다리에는 빨판이 붙어 있다는 것도 알아보고,
다양한 문어의 친구들도 알아보았어요.



그런다음 종이컵으로 문어 만들기 활동을 해 봅니다.

준비물은
종이컵, 가위, 뿅뿅이, 글루건, 눈알 스티커, 빨대


가위로 종이컵을 잘라서 문어 다리를 만들어요.

문어 다리가 8개라 8개로 자르려고 했는데,
잘못 잘라서 9개 다리의 문어가 만들어졌어요 ㅋㅋㅋ

잘 생각해서 다리가 8개 되도록 종이컵을 등분해 보는 연습도 필요할듯요.


다리를 만들었으면 다리에 뿅뿅이를 글루건으로 붙여서 빨판을 표현해 봅니다.


빨판은 예전에 산낙지를 먹었을때,
낙지가 손에 붙었던 것을 기억하며
그게 빨판의 힘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문어가 먹이를 잡아 먹을때 빨판이 이용된다고도 책에서 아까 보았지요.


뿅뿅이로 빨판을 표현하고 나면,

눈알을 붙여서 문어를 완성하면 됩니다.

그런다음에는 빨대로 입도 붙여야하는데, 그걸 깜빡했네요 ;;;



요렇게 귀여운 종이컵 문어 완성!
종이컵 무늬가 예뻐서 그런지 문어도 예뻐 보여요.

아이도 자기가 만든 문어가 맘에 드는지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독후활동을 하고 나면, 아이들이 읽은 책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는거 같아요.

요 활동을 한 후, 둘째는 몇 일동안 문어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했답니다.

책을 통해 문어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표현해 보았으니 머리속에 문어의 특징이 기억에 쏙쏙 남았겠죠.

독후활동 아이디어가 별로 없었는데 와글바글 사이트를 통해 좋은 활동을 해 보았네요.
다음에는 또 아이와 무슨 활동을 해볼까 와글바글 사이트 들어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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