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 지쳐서 돌아온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 색칠하기 하고 싶어요"

어쩌지,...

저녁도 차려야하고 할일은 태산인데

어디서 찾아주냐며 고민하다가..

혹시..

역시!!와글바글 미술학습지에 이렇게 떡하니 있는거예요

올레~!!!

너무 올드한가요

그래도 눈이 번쩍 떠졌어요

아들은 소방차, 자동차, 딸아이는 열기구를 원해서 프린터로

와글바글 하고 싶어서 프린터 구입한 뇨자거든요

좋은 엄마표 놀이들이 가득해서 자꾸 들어오게 되는데

그림이 나오기 무섭게 들고 책상으로 달려가는 아드님!!

누나 책상인데 점령하고 열심 열심

왼손잡이라서 오른손연습하기 딱

힘들면 양손으로 하기도 하지만

반복하면 손에 힘도 길러지겠죠

과일, 기본생활습관. 세계여러나라, 교통기관 등

다양한 도안들이 있어요

유치원에서 사용하기 좋은 도안들이 있는걸 보니

다시 유치원 교사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네요

 7살은 7살인가봅니다.

색칠하기 보다는 글자를 익히고 있어요

열기구

가랑 기가 헷갈리나봐요

소방차의 재해석

우리 아들 피카소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와글바글에서 도안을 더 출력해서 준비해줘야겠네요

두아이가 엄마가 오기전에 활동할 수 있도록요

완전 집중 집중 하는 모습이 멋지죠!!

하지만 엄마는....

할아버지 식사 챙기러 떠나야만해요

둘이 알콩달콩 즐겼어요

도안을 꼭 색칠해야만 하는건 아니죠

디자인도 서슴없이 하는 그녀~!!

무엇보다 두아이다 즐겁게 한다는게 좋은 와글바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