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콘텐츠

와글바글 사용후기 > 커뮤니티 > 와글바글 사용후기
글쓰기       목록 이전 다음
와글바글 유아요리놀이 - 바삭하고 고소한 치즈과자를 만들었어요.
295   |   고정화 조회 1,693   |   댓글 0  

 


안녕하세요? 쫑아천사예요.

저희 아들은 우유를 엄청 좋아라 해요.

매일 두 세잔 씩 마시곤 하는데, 장염이 자주 걸려서

요즘에는 좀 덜 주고 있어요.

위장도 약하고, 입도 짧아서 살이 요즘 자꾸 빠지네요. ㅠ.ㅠ

요리를 같이 하면 아이가 더 잘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와글바글 홈스쿨에 유아 요리놀이도 많이 나와있어서

보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치즈로 과자를 만드는게 있어서 한번 해보았어요.

정말 간단하면서도 바삭바삭 맛있는 치즈 과자가 되요.













홈스쿨 - 생각놀이(2단계) - 요리 - 목차 3번치즈과자 만들기



우유를 좋아해서 우유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집에 얼음이 없는 관계로 나중에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다양한 요리놀이가 있어 아이와 함께 다 만들어 보고 싶네요. ㅎㅎ

사진을 클릭하면 요렇게 만드는 방법이 나와요. 














정말 간단하죠?

치즈과자를 한번씩 만들어 주긴 했었는데,

전 손으로 막 찢어서 만들어 줬었거든요.

저렇게 칼로 자르면 아이도 더 재미있어 하고,

과자 모양도 이뿌게 나올 거 같아요.











재료 : 치즈, 쟁반, 종이호일, 플라스틱칼


전 재료를 더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도마대신 쟁반을 준비하고, 접시는 준비하지 않았어요.








일단 치즈를 잘라야 해요.

치즈의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플라스틱 칼을 이용해

길게 잘라주세요.






치즈가 부드럽기 때문에 플라스틱 칼이지만 아이가 조금만 힘을 줘도

쓱쓱 잘 잘려요.






짱구는 못말려를 보면서 열심히 칼질을 하고 있어요. ㅎㅎ

껍질 째 자르니 치즈가 달라 붙지도 않고, 잘 잘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요거 참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








한쪽 방향이 다 되었으면

나머지 한쪽 방향도 썰어서

작은 네모 모양을 만들어요.






다 되었으면 치즈의 비닐을 떼어 냅니다.





치즈 조각들을 하나씩 떼어서 종이호일 위에 올려요.






요거 떼는 것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소근육 발달에도 은근 도움이 되겠어요.
















조각이 엄청 많죠? ㅎㅎ








치즈를 올린 종이 호일을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어서

60초 돌린 뒤, 조금 덜 부풀어 오른거 같아

30초 더 돌려 줬어요.

아이에게 처음으로 전자렌지를 돌리게 해줬어요.

버튼 누르는 걸 좋아라 하네요.






짜잔~!! 치즈가 부풀어 올랐어요.

치즈마다 다르지만 보통 1분30초 정도 돌리면 잘 만들어 지더라구요.

전자레인지용 쟁반이 들어 있어서 따로 접시는 준비하지 않았어요.








덜 부풀어 오른것도 있지만 예쁜 모양의 치즈과자가 완성되었어요.










또다시 짱구를 열심히 보면서 치즈과자를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따끈할때 먹으면 부드럽고, 조금 식으면 바삭바삭해 져요.

또 먹고 싶다고 해서 혼자 잘라서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만들고 나서 자기가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리더라구요. ㅋㅋ









치즈 과자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요. 

아이와 음식을 같이 만들게 되면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고, 자기가 만들었다는

뿌듯함 때문에 더 잘 먹게 되는거 같아요.

치즈는 원래 좋아해서 잘 먹긴 하지만요. ㅋㅋ

저희 아들은 처음 보는 음식은 거부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예요.

아들이 잘 안먹는 음식도 한번 같이 만들어 보고

먹어보면서 다양한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와글바글에 다양한 요리놀이가 있으니 시간 날 때마다

아이와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


 

 

 


 




글쓰기       목록 이전 다음
 
댓글쓰기 0 / 50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