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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유아에게 수족구병이 많이 발병하고 있다. 작년보다 그 수가 더 증가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수족구병은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만 있고, 치료제가 따로 있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수족구병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수족구병 증상손과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대게는 가벼운 미열이 있지만, 열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7~10일 뒤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그래서 위생관리에 신경 쓴다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심한 경우 뇌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만약에 평소 같지 않게 아이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침을 흘리거나 칭얼대며 잠투정을 한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부모님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수족구병 예방법수족구병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손 씻기만 바르게 한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1. 밖에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식사를 하기 전 등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 씻기를 습관화 하자!2. 아이들의 물건이나 장난감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자.3. 양치질을 아침 저녁으로 깨끗하게 하자.4. 수족구병 환자와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5. 발병자가 있다면 집단 생활에서 격리시켜야 한다.6.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다.
※ 올바른 손 씻기 방법!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로 문질러 준다.2.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준다.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준다.4.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5.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밑을 깨끗하게 한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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