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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역 집단 감염 소식이 들려오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홍역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역은 호흡기계가 감염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뚜렷한 홍역 증상이 없다고 해도 전염력이 있으므로 평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지만 기관지염, 급성 중이염, 뇌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미열과 콧물, 기침, 결막염이 나타난다.
열이 37~38도까지 오른다.
입 안에 작은 모래알 정도 크기의 회백색 반점이 보인다.
귀 뒤, 목, 뺨, 상체, 하체의 순서대로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
고열과 함께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다.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목에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개인차가 조금씩 있을 수 있다.)
┃홍역을 예방하는 방법
보통 생후 12~15개월 사이에 한 번, 4~6세 사이에 추가로 한 번 더 홍역, 볼거리 등 혼합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번의 홍역 예방 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홍역 예방접종은 결핵, 수두, 일본뇌염 등과 함께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홍역의 치료
홍역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 특효약이 없고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고열이 나면 옷을 벗기고 찬물수건으로 마사지를 하고, 해열제를 좌약으로 삽입한다.
탈수증을 방지하기 위해 수분은 보리차 등으로 공급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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