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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3월 26일 제2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김동렬 수석 부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유총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 대의원 385명 중 277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은 찬성 225표, 반대 11표, 기권 1표로 제9대 이사장에 김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동렬 신임 이사장은 공개적으로 이덕선 전 이사장의 노선을 이어받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교육부를 향해 '유아교육 혁신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제안,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서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의 자정운동을 전개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집단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당선 효력은 즉시 발동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첫 행보로 3월 2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리는 한유총 설립 허가취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유총 측은 이번 청문 진행을 앞두고 "청문을 통해 최대한 소명하겠다. 그럼에도 설립허가가 취소 된다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할 것이다"고 전한 바 있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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