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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보건복지부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계획’과 연계, 31개 시군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현장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31개 시군별 전체 어린이집의 10% 이상(약 1,171개소)으로 가급적 시군 단독 컨설팅(정기 점검)과 병행 추진해 중복 점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올 6월 말 기준으로 1만1,705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점검 내용은 CCTV 설치기준 의무 이행 여부, 내부관리계획 수립 및 필수 규정 사항 포함 여부, 안정성 확보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아동 안전실태 부분은 표본 영상정보를 확인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경기도는 상반기에도 1,35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CCTV 관리 미숙 등에 대해 행정지도 185건과 운영정지 1건·시정명령 22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하반기 점검은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목적”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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