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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잘 먹고, 잘 배우는 아이들
interview :: 조성례 원장
영재타운 Edu-care 지향점
아이들은 언제나 잘 놀고, 잘 먹고, 잘 배워야 한다. 이러한 원리는 자연 속에 있는데, 그 속에서 놀수록 건강해지고, 지혜로워진다는 코메니우스의 철학이 바탕이 된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되고, 이러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 부모, 아이 모두가 함께 배우며 실천하고 있다.
아트숲 영재타운의 환경
꼬불꼬불 폭이 좁은 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고, 동산을 뛰노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자동차 소리도, 사람들의 시끄러운 움직임도 없이 고요하다. 오롯이 새 소리와 바람 소리 그리고, 아이들 소리만 들린다. 꾸밈없는 자연환경은 큰 선물이다. 건강하고, 밝으며, 즐거움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뛰고, 구르며 몸으로 많은 것을 배운다.
영재타운의 사계절은 뚜렷하다. 봄에는 동백과 개나리, 그리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탄성을 자아낸다. 여름이 되면 각양각색의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름 내내 무성했던 푸른 나뭇잎은 가을이 되면 화려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그리고 눈 내리는 겨울에는 이글루, 눈사람 등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 외에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과 감각으로 익히는 활동, 그리고 온전히 자신의 생각으로 창조해 내는 활동들이 아이들을 깨어있게 하고 즐거움을 전한다. 그래서 가능한 다양하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의 계획
아이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그들 곁에서 가장 가깝게 그러나 멈추지 않고 힘차게 함께 하는 ‘리듬’이다. 들숨과 날숨처럼 멈추지 않는 ‘자람’의 리듬이다. 영재타운에서 건강하고 유쾌한 아이들의 리듬이 밝은 음을 낼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도울 것이다.
숲이랑 놀자
숲 체험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매주 1회, 동산 혹은 공원, 수목원 등지에서 생활주제와 맞는 활동을 진행한다. 4계절 특징을 살린 다양한 활동과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자연 체험 놀이가 주가 된다.
멋진 디자이너가 되어보자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자연 옷을 만들어 보는 시간. 종이 쇼핑백 앞뒤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여러 가지 자연물로 꾸미며 의상을 제작한다. 옷이 완성되면 멋지게 워킹하며 패션쇼를 하고, 모델이 되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찍는다.
생일 축하 합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생일케이크. 주변에서 활용 가능한 나뭇가지와 꽃을 이용해 멋진 케이크를 만든다. 완성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차례를 정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른다.
아트랑 놀자
5세는 퍼포먼스, 6세와 7세는 스케치 및 데생 중심의 미술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도예활동, 모래놀이, 음악활동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오감을 발달시킨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활동이기도 하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도예활동
아이들은 매달 흙을 만진다. 흙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고, 특유의 냄새를 맡는다. 멋있는 작품이 아니더라고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들을 표현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모래놀이
놀이터 한쪽의 작은 모래놀이장이 아니다. 바닷가 백사장이다. 자동차로 20분을 달려 도착한 동해 바닷가에서 아이들은 맘껏 모래놀이를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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