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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대표적인 설 풍습
음력 1월 1일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 ‘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대표적인 설날 풍습을 소개합니다. 매년 하는 일이지만 그 의미를 안다면 명절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① 새해 첫 인사 (세배)
웃어른께 존중과 감사, 건강,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문안 인사입니다. 설날 아침 집안의 가장 웃어른에게 큰절을 올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은 인사를 합니다.
② 새 옷을 입어요 (설빔 또는 세장)
새해를 맞이해 묵은 것은 다 떨구어 버리고 새 출발을 하는 의미를 담은 옷을 말합니다.
③ 한 살 더 먹어요 (떡국)
가래떡을 얇게 썰어 만든 떡국은 오래오래 건강하라는 무병장수의 기원이 담겨 있습니다. 가래떡을 ‘나이 먹는 떡’이라고도 불러 떡국을 먹으면 진짜 나이 한 살을 더 먹는 다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동그랗게 썰어진 떡 모양이 마치 엽전과 비슷하다하여 재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④ 설날에 하는 놀이
투호 : 화살을 던져 단지에 넣는 놀이
윷놀이 : 윷을 던져 나온 수대로 여러 개의 말을 움직여 정해진 길을 돌아오는 놀이
널뛰기 : 짚단이나 가마니 위에 두꺼운 판자를 놓고 양쪽에서 번갈아 발을 굴러 높이 뛰는 놀이
팽이치기 : 팽이를 실로 쳐 회전이 멈추지 않도록 돌리는 놀이
연날리기 : 연을 연줄에 묶고 바람에 날려 높이 띄우는 놀이
제기차기 : 엽전이나 주화를 한지나 비단에 싸고 끝을 찢어 만든 제기를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차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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