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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면역력 저하,
햇빛을 통해 흡수할 수 있어 일명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D.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아무래도 부족하기 쉽다. 아이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면역력은 물론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비타민D에 대해 알아본다.
1 성장과 면역력에 영향을 미쳐요
면역세포 형성을 돕고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면역세포도 감소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중 농도를 조절하며 뼈에 침착되는 것을 돕는다. 이렇듯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만큼 아이들 성장에도 필수적이다. 겨울철에 햇빛을 통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아이들은 봄까지 성장에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이 겨울에도 권장량을 흡수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잦은 감기, 골격이 약해진 아이, 비타민D 부족일 수 있어요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 뼈 건강과 연관이 깊다. 뼈에 칼슘이 축적되지 못해 골격이 약해지고, 결핍이 생길 경우 뼈가 휘어지는 구루병에 노출 될 수도 있다. 또한 면역 기능이 저하돼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자주 노출된다. 잦은 감기로 인해 식욕, 체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더욱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3 음식, 보충제를 통해서도 흡수가 가능해요
하루 권장량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신생아부터 만 3세 이전의 아이는 하루 400IU, 만 3세부터 청소년들은 하루 1000IU, 성인의 경우 하루 2000IU가 적당하다. 보통 햇빛이 강한 낮에 20분 정도를 쬐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자연적으로 흡수하기 힘들어 음식으로 섭취한다. 표고버섯, 정어리, 다랑어,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은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다. 하지만 이렇게 음식만으로는 부족하니 아이들이 먹기 편한 보충제를 통해 섭취를 돕는다.
*IU: 국제단위(International Unit)로 약리학에서 생체에 효력이 일어날 수 있는 양의 단위를 말함
글 | 함소아한의원
에디터 | EK(주)_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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