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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행동장애가 의심되는 아이 2편
지난 주에 이어 과잉행동장애 (ADHD) 2편은 진단 기준 체크리스트이다.
ADHD장애의 진단기준 (DSM-5)
A. 기능이나 발달을 저해하는 지속적인 부주의 증상과 과잉행동-충동성이 다음 증상 1과 2의 특징을 갖는다.
1. 부주의(다음 9가지 중 6가지 이상이 적어도 6개월 동안 발달 수준에 적합하지 않고 사회적·직업적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속됨)
a. 종종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b. 종종 과제를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강의, 대화, 긴 글을 집중해서 읽기 어려움).
c. 종종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듣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주의를 방해하는 자극이 없는데도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는 것처럼 보임).
d. 종종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과제를 하다가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곁길로 샘).
e. 종종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물건을 정리하지 못하고 순차적인 과제 처리가 어려움, 정신이 없고 체계적이지 못한 작업, 시간 관리를 잘 하지 못
함, 마감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함).
f. 종종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학업 또는 숙제 같은)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예: 학업 또는 숙제, 후기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보고서 준비, 서류 작성, 긴 서류 검토가 어려움).
g. 종종 활동과 과제에 꼭 필요한 물건들(예: 학습 과제, 연필, 책, 도구, 지갑, 열쇠, 서류, 안경, 휴대폰 등)을 잃어버린다.
h. 종종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i. 종종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예: 심부름, 전화 회답하기, 청구서 지불, 약속 지키기 등).
2. 과잉행동 및 충동성(다음 9가지 중 6가지 이상이 적어도 6개월 동안 발달 수준에 적합하지 않고 사회적·직업적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속됨)
a. 종종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꼼지락거린다.
b. 종종 일정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c. 종종 부적절할 정도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청소년 또는 성인에서는 주관적인 좌불안석으로 국한).
d. 종종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e. 종종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행동한다(예: 음식점이나 회의실에 장시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불편해함).
f. 종종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g. 종종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챔, 대화 시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h. 종종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줄 서 있는 동안)
i. 종종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침범한다(대화나 게임, 활동에 참견함, 다른 사람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사용함).
B. 몇 가지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에 나타난다.
C. 몇 가지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2가지 이상의 환경에서 존재한다(예: 가정, 학교나 직장, 친구들 또는 친척들과의 관계, 다른 활동).
D. 증상이 사회적, 학업적 또는 직업적 기능의 질을 방해하거나 감소시킨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 다음 중 하나를 명시할 것
• 부주의 혹은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에 나타난다.
• 세부 진단(혼합형, 부주의 우세형,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글|김향숙 동국대학교 이학박사(아동가족전공) / 명우임상심리연구소 소장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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