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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예년에 6월 24~25일이면 시작하던 장마가 올해는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요즘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 등에 가뭄이 심해 많은 사람들이 비소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당분간은 가뭄 해소가 어렵다니 걱정이 클 것같다. 장마 시기가 다소 늦어지기는 했지만, 장마가 한번 시작되면 7월까지는 계속 비가 내릴 것이니 장마 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가뭄이 드는 것도 걱정이지만, 장마철 동안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피해를 입게 되는 것도 한걱정이다. 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자.
┃장마, 미리 준비하자!
미리 준비하고 대처한다면 장마로 인해 피해보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1. 집안의 하수구나 배수구를 꼼꼼히 점검해보자. 혹시나 막힌곳이 있다면 뚫어주는 것이 좋다.
2.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나 저지대에 살고 있다면, 구청에 하수역류 방지시설 설치를 요청하자. 또한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망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3. 누전차단기를 점검해 올바르게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4. 장마 피해를 대비하여 집 안에 비상식량, 식수, 양초, 응급약품, 손전등, 비닐봉지 등을 미리 준비해놓는다.
5. 하천에 주차된 차량은 고지대로 이동해두는 것이 좋다.
┃장마철 습기제거 방법!
1. 대나무 바구니
장마철이 되면 옷장 바닥에 습기가 생겨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통풍이 잘 되는 대나무 바구니를 준비해 옷을 담아두면 바닥에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신문지
옷을 보관하거나 이불을 보관할 때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옷과 이불이 눅눅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또한 신문지를 핸드백이나 신발 등 가죽제품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제거는 물론 가죽이 변형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3. 숯
숯은 습도가 높을 때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 수분을 방출하는 조습효과가 있어 집안에 두면 도움이 된다. 숯 1kg을 신문지에 싸서 옷장에 넣어두면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고 탈취에도 도움이 된다. 숯은 먼지를 털어내고 물로 씻은 후 햇빛에 바짝 말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4. 말린 녹차잎
말린 녹차잎을 습기가 잘 생기는 서랍장이나 옷장 등에 넣어두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말린 녹차잎이 없다면 조미김 등에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를 넣어두어도 좋다.
5. 굵은 소금
굵은 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집안에 두면 습기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습기를 많이 흡수했다면, 다시 소금을 햇빛에 말린 후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호우 발생 시 대처법
[도시지역]
1.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등을 잘 숙지해야 한다.
2.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대피를 준비한다.
3. 가로등과 신호등 등 고압전선 근처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차량을 운행중이라면 속도를 줄여서 운행한다.
5. 아파트나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하수도 맨홀 근처에 가지 않도록 한다.
6. 낙뢰가 내리칠 때는 가까운 건물로 대피한다.
7.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잠그고, 외출을 삼가한다.
[농촌지역]
1. 모래주머니 등을 준비해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한다.
2. 비닐하우스와 인산재배시설 등은 단단히 묶어주고, 농기계와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둔다.
3. 논 물꼬 조정과 같은 야외활동은 하지않는다.
4. 농작물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한다.
5. 산간계곡의 야영객들은 미리 대피하여 피해를 예방한다.
[해안지역]
1. 해안가에 접근하거나 해안도로를 운전하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2. 해수욕장 이용은 절대 금물!
3.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을 한 뒤 이용해야 한다.
4. 물에 떠내려가는 어망, 어구 등을 옮기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5. 바닷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은 안전한곳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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