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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나 신문을 보면 아동 납치 및 유괴 등 아동 실종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꿈을 짓밟는 파렴치한 범죄인 납치와 유괴는 물론이고, 아이가 실종되었을 때 애타는 부모님의 심경이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고, 교육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아동 유괴 및 실종 사건은 철저한 사전 교육만 있다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도사리고 있는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납치∙유괴 및 실종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아동 납치·유괴 및 실종 예방수칙평소에 이렇게 하기로 꼭꼭 약속해! [어린이 수칙]- 낯선 사람이 주는 것은 절대 받지 않는다. (과자, 음료수, 장난감, 돈 등)- 낯선 사람이 이름, 전화번호, 집주소를 물으면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 누군가 차 안이나 길에서 길을 물어보면 약간 거리를 두고 그 자리에서 알려만 주고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나와 함께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고, 부모님께 먼저 말한다.- 친구들과 함께 밝고 안전한 큰길로 다닌다. 빠르다고 해도 골목길로 다니지 않는다.- 외출하기 전에는 어디에 가는지, 누구와 가는지 부모님께 꼭 말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때, 문과 창문을 꼭 잠그고 있고 가족 외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누군가가 찾아오면 ‘쉿!’ 아무도 없는 척을 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오면 절대로 혼자 있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놀이터에서 혼자 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낯선 사람과 단 둘이 타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과 나이, 부모님 이름, 집주소, 전화번호를 꼭 외우고 다닌다.- 오늘 하루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매일매일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눈다.
꼭 알아두자! [엄마, 아빠 수칙]- 차 안에, 공중화장실 등에 갈 때 등 아주 잠깐이라도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길 일이 있어도 장시간 맡기는 일은 없도록 한다.- 아이의 이름, 집주소와 전화번호 등 정보는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옷 안쪽이나 신발 안쪽에 적어둔다.- 비상시를 대비해 아이의 친구, 가족들과 그들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둔다.- 부모님 허락이 없이는 낯선 차를 타지 않도록 교육한다. (아는 사람의 차도 마찬가지)- 누군가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면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도록 교육한다.- 외출 시 내 아이의 착의사항을 기억하도록 한다.- 내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한다.┃아이가 실종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실종 시 아동 대처법]1. 멈추기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부모님이 나를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2. 생각하기당황하지 말고, 부모님 이름과 나의 이름, 전화번호를 생각한다.3. 도와주세요!경찰아저씨(경찰서 112) 또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실종 시 엄마, 아빠 대처법]1. 주변을 샅샅이 찾아본다.공공장소에서 실종 시, 왔던 길을 되짚어 가보고 안내데스크(미아보호소) 등에 찾아가 아이의 이름과 인상착의를 말해 안내방송을 내보낸다. 집 근처에서 실종 시, 아이가 평소 자주 가는 장소나 다녀오겠다고 말한 장소를 찾아본다.2. 실종아동 발생 신고 전화를 한다.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 국번없이 182신고 시, 정확한 아이의 이름과 나이,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 실종 당시의 착의사항과 아이의 신체적 특징 등 사소한 것이라도 모든 것들을 자세히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락처는 언제라도 연결이 가능한 연락처를 여러 개 적어둔다. 아이의 사진(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아이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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